오늘 리뷰해볼 강의는 유명한 강의사이트인 Udemy에 있는 "100 day of code - The complete Python Pro Bootcamp for 2021" 이다.
1. 소개
내가 제일 처음 들었던 유데미 강의이다. 가격은 99,000원인데(그 정도 돈 주고 들을만한 가치가 있긴하지만....) 유데미는 가격할인을 상시에 하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 강의 구매하지 말고, 15,000원일 때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가성비가 너무 좋다....
이 강의를 짧게 소개하자면, 파이썬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배우고, 개인 포트폴리오까지 만들 수 있는 일석삼조의 강의이다. 강의구성도 정말 좋고, 실습 의주의 수업이라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붙일 수 있다.
거기에 영어실력도 좋아지는 건 덤....
2. 콘텐츠
제목과 같이 100일 동안의 코드로 100강의로 구성되어 있는 강의이다.
처음 14강까지는 반복문, 조건문, 함수 등의 기초를 배우고 15강부터 실습 위주로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지도했다.
위와 같은 실습 프로젝트를 만들 때도 난이도를 pro, hard, normal, easy 4개로 나눠서 진행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실력이나 의지에 맞게 난이도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나는 웬만하면 pro로 했는데, 시간은 오래 걸려도 실력도 금방 늘고, 성취감도 굉장히 컸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상관 없다면 pro나 hard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략적으로 이 강의에서 내가 만든 프로젝트들을 말해보자면
- 핑퐁 게임
- 뱀 게임
- 차 피하기 게임
- 퀴즈 프로그램(GUI)
- SMTP 이용해서 생일축하 메일 보내기
- 날씨정보 문자로 받기(API)
- 저가 비행기 정보 문자로 받기(API)
-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자동화(API)
- 영화 top100 웹 스크래핑
- selenium으로 웹 컨트롤하기
- 기타 등등 많은 프로젝트들,,
등등 프로젝트들을 만들어봤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강추!! 전공자한테도 좋은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프로그램 구성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강의를 듣다보면 중반부쯤에 웹스크래핑을 배우는데, 그전에 HTML과 CSS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웹에 대한 강의도 수록되어있다. 그 강의를 듣다 웹의 매력에 빠져서 이 강의는 완강하지 못하고(52강까지 들었다,,) Web bootcamp 강의를 듣고, 현재는 Nodejs 강의를 듣고 있다.
** 주의사항 **
영어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강의력도 좋고 시청각자료도 많지만 영어를 모르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영어 자막 설정을 하면 나오는 문장을 번역기에 돌리면 되기 때문에 영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번역기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 나는 square brackets(대괄호), brace(중괄호), parentheses(괄호), parameter(매개변수) 등의 코드 용어들이 생소해서 파파고를 많이 이용했던 기억이 있다....
<총평> (5점 만점)
강의력 : ★★★★★ (5점)
강의구성 : ★★★★★ (5점)
신선함 : ★★★★ (4점)
난이도 : ★★★★ (4점 .... 언어의 장벽)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주소 참조!
유데미에도 한국인 선생님이 제공하는 한국어 강의도 있으니 영어에 자신 없다면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런데 할인을 안 해주는 것 같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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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100일의 코드의 한글 번역판이 나왔네요. 영어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은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udemy.com/course/best-100-days-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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